소영이는 오늘도 갓생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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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소영(Joy) 2024. 6. 3. 02:17

 

안녕하세요, 소영입니다. 

회고록의 경우에는 담백하게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사내에서 블로그 챌린지가 있어, 매주 어떻게든 글을 작성하곤 했는데요,

그렇게 작성하다보니 시간에 쪼들릴 경우에는 글 내용이 다소 부족하게 작성되는 경우가 매우 빈번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글 퀄리티에 더욱 집중하여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글 뿐만 아니라, 제가 하는 작업들의 퀄리티를 전반적으로 올려보고자 합니다. 

초기에는 시간이 많이 들겠지만, 그 시간들이 제 자양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자"

입니다.

물론 많은 것을 하려고 이것저것 일을 벌린 것은 아니고, 욕심이 많았습니다. 

이런 경험도 쌓고 싶고, 저런 경험도 쌓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역시 저도 사람인지라 에너지가 넘친다고 하더라도 
많은 중요 작업들을 한 번에 처리하게 될 경우
결국 어느 한 작업물은 힘이 덜 들어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제는 진짜 "제 능력"을 길러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험기간마냥 바쁜 이 기간들을 무사히 보내고 
이후로는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고, 
매주 일요일에 위클리 작업물 정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체크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한 번하고 상기시킨 후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내야겠어요. 

사실, 회고록은 지지난주부터 YAPP 스터디에서 작성하고 있는데요, 
KPT로 정리한 2024.05.26-06.01 회고록도 첨부합니다. 

 


 2024.05.26-06.01 회고록

Kepp 
- 매 회의 전 회의 때 다루어야 할 Agenda, 회의 전 준비해가야 할 Todo 등에 대해 사전 노티는 물론, 
회의 끝난 이후 하루 내에 회의록을 작성하여 공유를 잘했어요.

- 지칠 만한 순간에도, 열정이 넘치는 자세로 회사, YAPP에 임했어요.

- 기획한 서비스가 배포된 이후 서비스에 함께한 팀원들 한 분 한 분에 대해  감사인사와
서비스에 임해주신 열정적이고, 유연적인 자세에 대해 전사적으로 공유하였어요.

Problem
- 다른 사람의 상태는 섬세하게 살피면서, 정작 '나'에 대한 상태는 살피지 못한 채로 채찍질만 하였어요. 
이로 인해 현재 제 마음 건강 상태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요.

- YAPP에서  무엇이든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앞서나가서, 되려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기획)에 대해 소홀히 한 것 같아요.

- 팀 운영에 있어서 팀원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고 싶은데, 이 부분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아요.

- 사내의 업무와 YAPP 활동에 있어서 생산성 및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요.

Try
- 사내에서 업무를 할 때 출근하자마자 오늘 해야 할 업무를 정리하고, 
각 업무에 대한 할당 시간을 주어 최대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해요.

- 팀원들과 회의 이전에 개인적인 연락, 커피챗 등을 통해 대화를 많이 나누며
개개인의 업무 성향 파악 및 친밀도 상승을 지속적으로 이루고자 해요.
이를 통해 팀원들의 생각을 잘 전달받을 수 있고,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
언제든 제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를 바라요.

- 시간에 쫓기더라도, 가장 중요한 '본질'을 먼저 해내도록 해요. 
그 후에 완성도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방법을 변경해보고자 해요.


힘든 순간에는 무뎌지길,  작은 기쁨에는 감사하길, 
저를 포함하여 이 글을 보는 모든 여러분이 행복하길🍀

바라며 마무리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