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이는 오늘도 갓생러-
[기획 입문 책 추천] 프로덕트 유저를 사로잡는 서비스 기획의 모든 것 본문
네, 안녕하세요 !
오늘도 갓생러 - 소영이 입니다. :)
다들 이번 주도 잘 지내셨나요?
저는,.. 하 - 왜이렇게 바쁘져? (일을 적당히 벌리자)
끝나지 않는 효돌과 씨름 끝에 드디어 어제 ! 끝이 났습니다.
효돌 기업과 총 4번의 프로젝트를 하며,
마지막에는 외주 제안까지 !! 두둥
효돌이 2.0세대로 발전하며, 저와 팀원들이 함께 리뉴얼 한 Application도 함께 ! 새롭게 나오게 되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도 조만간 풀 날이 오길..^^
네, 서론이 길었죠?
요즘 기업에서 외주받은 UX/UI 프로젝트 이외에도
회사에서도 새로운 기획을 하나 주도적으로 하여 하나 맡고 있고,
다음 주에 있을 해커톤에서도 기획 파트로 새로운 App 기획을 맡고 있고,
겨울엔 사이드 프로젝트로 친구의 창업 Item App 기획을 ,.. 했었는데요 !!
이때, 필요한 것 !
바로 '서비스 기획에 대한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하나 구매하였는데요±!
⬇️ 바로 아래의 책 ⬇️
프로덕트 - 유저를 사로잡는 서비스 기획의 모든 것
사실, 처음 읽을 땐 그냥 음음 그래그래 이러면서 읽었는데,
나중에 내용들이 부분부분 필요하여 다시 읽어보니까
"와, 이거 입문자한테 진짜 좋은 책이구나?" 싶더라구요
우선 책의 목차부터 살펴보며, 제가 왜 그렇게 느꼈는지! 알려드릴게요. :)
목차
1장 사용자 중심 기획
2장 성공하는 제품을 위한 리서치
3장 인사이트를 분석하는 데이터 모델링
4장 아이데이션을 통한 솔루션 도출과 우선순위
5장 서비스 기획 A to Z
6장 친절한 서비스의 완성, 사용성 테스트
7장 사용자를 움직이는 실전 심리학
8장 데이터와 논리로 무장하기
부록A 무기가 되는 프로젝트 매니징 도구들
부록B 성장하는 PM 되기
목차만 봐도, "와 서비스 기획의 전반적인 모든 것이 정말 다 담겨져있네?" 싶으셨죠 ?!
여기에서 오늘 집중적으로 다룰 내용은 바로 !
7장의 사용자를 움직이는 실전 심리학입니다.
가장 적용하기에 좋고, 제가 앞으로 기획하는 것들에 적용하면 좋을 심리학들에 대해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소개시켜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사실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싶었는데, 현재 시각 새벽 3:55분으로 죽을 것 같아요.. 살려주세요)
아참, 오늘은 7장 위주로 다루지만 다음 번엔 다른 장들도 소개해드리면서, 더 자세한 내용으로 함께 올게요. :)
사용자를 움직이는 실전 심리학,
그게 뭔데?
사용자를 움직이는 실전 심리학 중 하나, "행동경제학"을 주요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사용자로 하여금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거나 재방문율을 높이고 싶다면
사용자의 심리화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접근해야겠죠?
그 방법 중 하나가 "행동경제학"이랍니다 !
행동경제학의 전제는 '인간의 행동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심지어 원하는 대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책에서 소개한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몇 가지 행동경제학 이론을 살펴볼게요!
잃기 싫은 심리, 결핍
결핍이란 ?
적은 자원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무언가를 상실할 때 또는 상실할지도 모른다고 느낄 때 드는 부정적인 심리 때문에
공급이 적은 것에 더 높은 가치를 매기는 현상입니다.
이 결핍을 이용한 장치는
우리 주변에 있는 제품, 서비스 곳곳에 마련되어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일시적인 할인이나, 기간에 따라 혜택 범위를 제한하거나,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표시 등이
결핍을 이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책의 예시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더 높은 가격에 사야 하는 가상의 상실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전환율을 높이죠.
이는 실제 가격과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스에서 흔하게 사용되는데요,
요즘에는 교육 서비스에서도 정말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 결핍을 '패스트캠퍼스'와 '스픽'에서 정〰️〰️〰️말 잘 사용한다고 느꼈는데요!
아래는 그 예시들입니다. :)
여러분은 이 이론과 사례를 보며 어느 서비스에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활용해보면 좋겠다 !!!!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회가 온다면 이야기해볼 생각입니다 :)
우리 회사의 성장은 곧 내 성장, 내 성장은 우리 회사의 성장이니까요 !! vling 사랑합니다🫶🏻
엇, vling이 무슨 사이트냐구요?
⬇️ vling 바로가기 ⬇️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시간이 늦은 관계로 딱 하나의 이론만 더 소개하고 가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넉넉한 시간으로, 더 좋은 퀄리티의 POST로 찾아올 테니, 기대해주세요!
피크엔드 법칙
피크엔드 법칙이란,
사람이 특정한 경험을 판단할 때는 전체 상황을 떠올리기보다
감정적으로 절정이었던 순간과 마지막 순간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책의 예시로 치통환자 A와 B가 있다고 하였을 때,
고통에 이르는 정도는 두 사람이 비슷하지만
치통환자 A는 충치를 제거했을 때 빠르게 가라앉았고,
치통환자 B는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어느 환자가 더 이 경험을 고통스러웠다고 기억할까요?
바로 정답은 !!!
환자 A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은 모든 순간을 연결해서 기억하지 않고
가장 자극적인 순간과 끝나는 순간의 평균을 전체 경험의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법칙은 제품과 서비스에서도 적용되는데요,
많은 제품.서비스가 사용자의 콘텐츠를 소비 시점, 구매 시점 등 절정 지점의 경험은 공들여 설계하지만
사용자가 경험을 끝내는 순간까지 미처 신경 쓰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품.서비스를 종료하는 순간은
전체 경험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 중 하나로,
마지막 경험까지 공들여야 합니다.
위의 내용이 모두 그대로 책에 있던 내용인데요,
정말 제 마음에 와닿았던 이론이었어요.
'프로덕트 사용자의 마지막 경험까지 즐겁게 설계하라'
이를 가장 잘 실현한 건 '토스'인 것 같아요 !
회원가입을 마친 후에
박수로 축하하는 이모지와 함께
사용자 이름 + 환영해요! 디스크립션 까지 〰️! 아주 굿잡..
이거 볼 때마다 좋아요..
(저는 테블릿과 휴대폰을 혼용해서 이 화면을 자주 보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ㅁㅎ)
결제가 완료되었을 때
사소한 아이콘 하나에 휘리릭 돌아가는 애니메이션을 주며
사용자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토스를 사용할 때면,
왠지 모르게 늘 기분이 좋아지고,
'세심한 부분까지 사용자를 생각해주고 있구나'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게 다 이런 이론들에 기반한 내용이었다니 !! (대박적)
프로덕트를 기획할 때 정말 유용한 이론들이지 않나요?
다다음 주 POST에는 좀 더 유용하고 매력적인, 저의 심금을 울린!
사용자의 습관을 만드는 훅 모델의 자세한 내용으로 오겠습니다. :)
엇, 그러면 다음 주 POST는 뭐냐구요 ?
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
'구름톤 유니브 벚꽃톤'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
좋은 소식을 들고 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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