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이는 오늘도 갓생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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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기획 공부

서비스기획부터 런칭, 운영, 회고까지 (feat. 패스트캠퍼스 강의)

소영(Joy) 2024. 4. 22. 00:31

 

안녕하세요, 오늘도 갓생러- 소영이입니다!


(매번 이름을 다르게 말하는 것 같다고 느끼셨나요? 맞습니다 ㅎㅎ 
귀엽게 넘어가주세요.. 🫶🏻)

 

실제로 제가 IT스타트업에서 Product Manager로 실무를 하다보니,
좀 더 '서비스기획'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vling에서 지원해주는 교육비로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구매했습니다. :)
( 🌟vling, 감사합니다!🌟 )

 

 

제가 구매한 강의는,

한 번에 끝내는 서비스 기획의 모든 것 초격차 패키지 Online.

인데요!

 

 


서비스기획의 첫시작 부분인 문제발견 및 기회창출부터 서비스 론칭 이후 회고까지 다 다뤄주는 것은 물론,

역기획 프로젝트(이커머스, O2O, 핀테크),
내 기획 프로토타이핑하기,
[실무편] 리얼 월드 프로덕트 매니지 먼트, 
[취업편] 나만의 프로덕트 매니저 커리어패스 그리기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오늘은 서비스 개론을 다루는 파트에서 다룬 '서비스기획부터 런칭, 운영, 회고까지'를 다뤄볼 예정입니다.
깊게 알려주진 않아서, 가볍게 전반적인 서비스기획에 대해 훑을 수 있었으며
vling의 서비스기획 프로세스를 떠올리며 강의를 들었어요!

 

개괄적으로 가볍게 알려주는 강의기에,
아래에 소개되는 내용들도 다소 얕을 수 있다는 점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추가적으로 제가 여러 자료에 대해서 첨부할 예정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

 


 

01 전체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 살펴보기

 

1. 리서치/분석

이 단계에서는 리서치/분석을 바탕으로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결정합니다!

2. 요구사항정의 

추진배경, 목적, 목표설정, PRD(요구사항정의서), 리스크 검토 진행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프로덕트를 구체화하는 단계입니다.

3. 기획문서작성 

와이어프레임과 같은 기획 문서를 작성하여 유관부서와 공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체화한 프로덕트를 표현해내는 단계입니다.

4. 유관부서 리뷰
위의 기획문서를 보고 유관부서에서 다양한 리뷰를 해줍니다.
(vling에서 하는 개발가능성검토 회의 단계와 유사한 것 같아요!)

5. 디자인/개발
유관부서 리뷰 내용이 반영된 기획문서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개발이 들어갑니다.
 디자인, 백엔드 개발이 들어가게 되고
디자인이 나온 이후에 프론트엔드 개발이 나올 거에요!

6. 취약점 점검

7. QA
서비스 기획문서를 기반으로 하여 서비스 정책과 서비스 시나리오대로 QA를 진행합니다.
QA란, Quality Assurance의 약자로 프로덕트의 품질을 테스트하며, 올리는 단계입니다.
참고로, QA는 크게 개발과 운영으로 나뉜다고 해요!

8. 배포/오픈
드디어! 서비스를 배포하고, 오픈하는 단계입니다!
정상적으로 배포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버그가 있다면 롤백해둘 준비를 하고, 
마케팅팀과 프로모션한 게 있다면 해당 부분까지 함께 체크해주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각 단계별로 세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02 목표 설정

서비스기획할 때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하는데요,
이때는 정성적인 목표보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이때, OKR을 흔히들 설정하는데 OKR이란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OKR에서
O: Objective 목표로, 이상적이고 공격적으로 목표를 설정합니다.
KR: Key Result 핵심 결과로,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측정 가능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잠깐!
그렇다면, KPI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아래에는 GPT를 활용하여 얻은 차별점과 사례로, 함께 살펴보시죠!

OKR과 KPI 정의 및 사례
- OKR
[정의]

OKR (Objectives and Key Results)은 조직의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결과지표를 설정하는 관리 방법론입니다. 이 방법은 목표(Objectives)를 설정하고, 각 목표에 대해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 결과(Key Results)를 정의합니다.

[사례]
목표(Objective): 올해 안에 사용자 기반을 50% 증가
핵심 결과(Key Results):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신규 사용자 10만 명 확보기존 사용자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 40% 증가제품 추천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당 사용 시간 20% 증가

- KPI
[정의]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KPI는 조직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핵심 성과 지표입니다.
이 지표들은 조직의 전략적 목표 달성 정도를 나타내는데 사용됩니다.

[사례]
KPI: 월간 신규 사용자 수 목표, 매월 신규 사용자 5,000명 이상 유치

OKR과 KPI의 차이점
- 목적과 초점: OKR은 조직이 크고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결과를 측정합니다. 이는 종종 변화와 성장을 추구할 때 사용됩니다.KPI는 주로 현재 진행 중인 활동의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는 조직의 일상적인 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구체성과 기간: OKR은 보통 분기별로 설정되며, 큰 변화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사용됩니다.KPI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며, 짧은 기간에도 조직의 성과를 꾸준히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합니다.
- 유연성: OKR은 상대적으로 유연하며 조직의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목표 달성의 과정에서 학습하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PI는 보다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성과를 측정하며, 일관된 성과 관리를 위해 변동이 적습니다.

결국, OKR과 KPI는 조직의 성과를 관리하는 데 있어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OKR이 방향성과 큰 목표를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는 반면, KPI는 그 과정에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03 제품 로드맵

로드맵은 보여주는 대상 및 목적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로덕트가 기획되고 개발되는 큰 과정들에 대해 시각적으로 표현한 문서입니다. 

vling에서는 실제 Product 구현 과정의 로드맵으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04 요구사항정리 (요구사항정의서, PRD)

요구사항정의서란, 각 이해 관계자들의 관점 차이를 해소, 기획한 의도 및 주요 기능을 유관부서 등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문서입니다.
PRD는 보통 1-2장 이내로 간략하게 작성합니다. 

이때, 주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기획단계에서 왜 이 제품/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가?"입니다. 

구성요소는 크게 3가지이고 그 아래에 속한 항목들은 필수가 아니라는 점! 

1. 개요
문제정의, 목적 및 배경, 주요 사용자(고객), 유저스토리/저니맵(사용자가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려보며 영감),
사용자 가치, 개발 원칙(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기능)

2. 기회 및 임팩트 (트렌드, 통계 자료, 고객 영향 줄 수 있는 가치)
기회, 가설 및 검증 지표, 임팩트 예측(사용자가 얻게 될 가치 중점)

3.제품 정의 및 요구사항
구체적인 제품 정의 및 요구사항 기술, WBS, FAQ,..

 


05 프로젝트 일정 관리 WBS (Work Breakdown Structure)

프로젝트 전체 업무를 작게 나누는 단계입니다.

vling에서 해당 부분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로드맵에서 일정관리를 보면서 아쉬움을 느꼈던 부분을, 해당 문서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  강의안 일부분 스크린샷

 


06 제품 설계 IA(정보구조도)

IA란, 서비스 구축의 기초적인 작업으로 서비스 구축시 기본 설계 구조도를 의미합니다. 

종류는 크게 6가지인데요, 
강의에서는 나온 내용을 중점으로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다음에는 이미지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1. 탭 패턴

모바일 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로, 아래의 탭바(메뉴)를 통해 여러 화면으로 움직일 수 있는 패턴을 말합니다.
예시로는 토스나, 카카오톡 등이 있어요!

사실, 대부분 이 패턴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2. 계층 패턴

탭 패턴과는 반대로, 하나의 화면에서 여러 화면으로 들어가게 되는 패턴을 뜻하는데요,
아마 예전 카메라 앱이 이러한 형식으로 많이 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멀티태스킹해야 하는 앱에서는 적합하지 않으며,
이전에 제가 프로젝트했던 효돌 1.0 App이 사용했던 패턴이랍니다. 

주로, 많은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모바일앱에서 사용하고 있는 패턴인 것 같아요!

3. 허브 앤 스포크 패턴


중앙 허브에서 여러 개의 스포크로 정보가 뻗어 나가는 중앙 집중식 구조를 말합니다.
이 구조에서 중앙 허브는 사용자의 주요 출발점 역할을 하며, 여러 다른 섹션으로의 접근을 제공합니다.
이 패턴은 정보나 기능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는 데 유용합니다.

4. 라이너 패턴

선형 패턴으로, 일반적인 튜토리얼의 패턴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에서 흔히 확인하실 수 있죠.

5. 네스트 돌

네스트 돌이란, 큰 인형 안에 작은 인형 있고, 그 작은 인형 안에 더 작은 인형이 있는,.. 
다들 어떤 인형인지 기억하시나요?

네스트 돌의 경우 선형패턴에서 변형된 형식으로, 튜토리얼에서 액션이 있는 패턴을 의미한다고 해요!

6. 벤토 박스

벤토 박스는 웹 대시보드에서 흔히 보실 수 있는 구조인데요,
벤토(도시락)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패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7 와이어프레임

와이어프레임이란, 앱/웹 서비스를 만들 때 동선, 구조를 제안하기 위한 화면 설계도를 뜻합니다.
화면을 도식화하는 단계이죠!

이때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획했던 내용들을 실제화면으로 표현해본다' 정도로 생각하며 진행해야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Figma 툴을 강추드려요!
Community에 Wireframe을 치면 다양한 좋은 예시들이 많이 나와서 작업하시기에 보다 편하실 거에요. :)


08 스토리보드 (상세기획서)

구성 요소로는 서비스 개요에서 목표와 주요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서비스 구성에서는 IA, 서비스 정책, 주요 서비스 프로세스를 다루고,
상세 기획에서는 UI 시나리오 및 와이어프레임과 함께 기능설명을 한다고 해요!


제가,.. 작성한 스토리보드를 살짝 가져와보자면요!
회사 업무로 작성한 스토리보드라, 혹시 몰라서 전체 블러처리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런 식으로 실제 디자인에 어떤 버튼이 어떤 동작을 어떨 때 하고, 어떤 게 디폴트 상태인지 등 
각 화면의 기능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문서를 뜻해요!

개발자분들이 업무하실 때 보는 문서이기 때문에, 최대한 상세히 작성되어 있어야 한답니다. 


09 테스트

네, 위의 스토리보드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개발이 완료되면 테스트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보통 QA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개발된 서비스 전체의 동선을 살피며 기획된 대로 동작하는지 살펴보는 단계에요.

순서는 아래처럼 나아갑니다.
기획서 분석 > 테스트 범위 설정 > 테스트 케이스 검토 및 작성 > 테스트 진행 > 결과 리포트 작성


10 서비스 오픈

크게 오픈 전, 오픈 당일, 오픈 이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오픈 전 >

1. 최종 QA 및 테스트 결과 확인하기
2. 서버, 앱 배포 일정, 배포 시나리오 확인하기
3. 마케팅/프로모션 확인하기
4. 고객센터 및 유관부서 업무 메뉴얼 작성 및 서비스 오픈 공유 

< 오픈 당일 >

1. 모니터링
2. 오픈 이후 운영환경에서 테스트 진행하기

< 오픈 이후 >

1. 지속적인 서비스 로그 모니터링
2. 일별/주별/월별 등 지표 분석
3. CS 대응 및 개선 포인트 찾기..



11 회고

마지막 단계입니다!
회고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목표 달성 여부, 문제점, 개선점 등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강의에서 소개된 회고 방법은 크게 KPT와 5F가 있었는데요, 
간략히 소개드리겠습니다. 

KPT란,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Problem: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Try: Problem 해결책, 당장 실행 가능/다음 회고 때 해볼 것
을 의미합니다.

타임라인 리뷰를 하며 5F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5F란
Fact, Feeling, Finding, Future Action, Feedback을 뜻합니다. 

이 두 가지를 섞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타임리뷰를 따져보고
주요 상황을 바탕으로 KPT에 대해 이야기하며 액션 아이템들을 뽑아본다고 해요. 

이번에 제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튜버 트래커' 서비스 이후에도 회고를 간단하게 진행해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네, 이렇게 강의에서 들었던 서비스기획부터 론칭, 운영, 회고까지!에 대한 내용들을 모두 담아보았는데요,

매우 간략하게 되어 있어서 전반적으로 훑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다만, 대략적으로 제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기에 아쉬운 점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강의에서 핵심인 역기획프로젝트가 아직 남았다는 점 !!!
역기획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하나씩 가져올게요 ㅎㅎ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아쉬웠던 점들이 있어, 좀 더 디벨롭 버전으로 보이는 PM/PO 초격차 강의를 구매했답니다 후후
다음 번엔 이 강의에서 다뤘던 핵심 내용들을 가져올게요!

아참, 그리고 여러분.. 오늘 아주 저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요 ㅎㅎㅎㅎ
해당 내용을 여러분께 2주 뒤에 !!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_<

아주 기대가 됩니다 🔥

이 기쁜 소식 때문에 오픽은 시험이 일주일 밀려 5월 첫째 주에 볼 예정이지만요 ㅎㅎ..
(지난 주 이후로 공부를 하나도 안했단 사실,.. 화요일부터는 할게요!! 꼭..^^)

최근 들어 자주 무기력증에 빠지는 것 같은데요,.. 제가 누구에요!
마소영 아니겠습니까


무기력할수록 더 움직이고 뭘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일 벌리는 중입니다..


5월에 꼭 좋은 소식들이 2빠2 있길 바라며 -! 


5월에는


1. 두근두근 경사!로 마무리되는 일들,..
(벌린 일이 일단 3개에요 헤헤.. 이 3개 다 경사로 마무리되어 가져올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ㅠㅠ)
2. 블링 서비스 출시
3. 오픽 후기 

들로 조금 더 풍성한 블로그가 될 예정입니다 ㅎㅎ


틈틈히 책도 읽고, 강의도 수강하며 직접 실무에 적용해서 스킬도 많이 늘어나올게요!! 크크


다들 오늘도 블로그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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